실 배분을 잘못해서 단색으로 하지 않고 섞어버렸네요.
실뜨기에 자신감이 붙어.. 자세히 도안을 읽지 않아 몇번이도 풀고 뜨고를 반복해서 딱히 정은 안 가는 모자지만
조카가 마음에 들어해서 지체없이 던져줬답니다.
실은 적당한 두께에 부드러워서 쉽게 잘 떠졌네요.
올 겨울은 정말 스마일러브 행복한 뜨개세상과 함께네요~^^

성인용 38코로 떴는데 너무 이뻐요!! 제가 아직 돗바늘로 마무리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조금 그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합니다~!!

조카줄려고 떴어요
^^조카가 맘에들어한다네요

모자는 처음 떠봤는데 의외로 쉽고 잘 떠져서 좋았네요

쌍둥이선물로 모자 두개 뜨고 우리아가랑 제 커플 모자도 함께 떴는데

그 사진은 나중에 올릴게요~~요새 루피망고모자가 대세인데 아가들은

이정도 두께가 딱인듯해요~~